2025.11.10
경인방송 김예빈기자
| '제5회 K-UAM 컨펙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개최 올해부터 '영종' 아닌 '송도'…시민수용성 확보 전략 미국·영국 등 항공 산업 선도국 특별 강연도 마련 인력 양성부터 구직 청년-항공 기업 '오작교' 역할도 |
'제4회 K-UAM 컨펙스'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S-A2' 모델 [사진 = 경인방송]
[앵커]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 ‘UAM’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인천 송도에서는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K-UAM 컨펙스’가 열리는데요.
차세대 교통 혁명과 미래 도시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김예빈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기자]
꽉 막힌 도로 위를 벗어나 하늘로 날아오르는 택시.
도심 상공을 오가는 차세대 교통수단, ‘UAM’과 함께할 미래의 모습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UAM 컨펙스(Confex)’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립니다.
‘K-UAM 컨펙스’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행사입니다.
항공 인프라 중심지인 영종도에서 진행됐던 이전 행사와 달리, 올해는 송도컨벤시아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갑니다.
[김영신 / 인천시 항공과장 : (지난 행사들과 달리) 개최 장소를 송도컨벤시아로 변경했습니다. 시민들에게 UAM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실증·상용화에 가장 필요한 시민수용성을 향상하기 위함입니다.]
제4회 K-UAM 콘펙스 교육 현장 [사진 = 경인방송]
새롭고 낯선 이동 수단인만큼, 가장 중요한 건 시민수용성 확보.
멀게만 느껴지던 UAM을 직접 피부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글로벌 정책 공유의 장' 역할 역시 이어갑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UAM 정책과 산업화 모델, 허브공항 연계 방안,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전반을 논의합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각국의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체제조 선두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4회 K-UAM 콘펙스에서 진행된 글로벌 UAM 국제협력체계 'GURS' 회의 현장. [사진=경인방송]
또 인천시가 의장도시로 참여 중인 국제 협의체 ‘GURS 총회’도 함께 열립니다.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UAM 협의체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국제적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시민들이 실제 기체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UAM 아카데미’, 취업 희망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박람회, 시민 참여 워크숍과 청년 창업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차원의 UAM 생태계를 선도하고, 미래 교통과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신 / 인천시 항공과장 :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더이상 영화나 만화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UAM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늘길이 현실이 되는 시대, 머지않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제4회 K-UAM 콘펙스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 [사진 =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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